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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011 · 색감 보정 · 원본 비교

필터를 씌웠더니 얼굴까지 주황색이 됐다

분위기는 살리고 피부와 제품 색은 확인하는 보정 순서. 프레임 에디터의 강도 조절·원본 비교·작업 저장을 활용해봐요.

AI PREP LABS색감 보정 · 원본 비교

따뜻한 분위기를 골랐을 뿐인데 피부도 흰 옷도 모두 노랗게 물들었어요. 프리셋은 시작점으로 편하지만, 내 사진에 어울리는 강도까지 대신 정해주지는 않죠.

이번에는 새 이미지를 생성하지 않고 기존 사진의 색감과 명암을 다듬는 순서를 정리할게요. 아래 화보는 관찰용 참조이며, 보정 전후 결과를 새로 만든 실험은 아닙니다.

01

분위기보다 먼저, 지켜야 할 색을 찾아요

서하 화보의 피부·아이보리 가디건·초록 문을 함께 보세요. 색의 기준을 고르는 관찰용 이미지입니다.
서하 화보의 피부·아이보리 가디건·초록 문을 함께 보세요. 색의 기준을 고르는 관찰용 이미지입니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따뜻하게 만들기 전에 무엇이 바뀌면 곤란한지 골라보세요. 인물 사진이라면 피부, 쇼핑 이미지라면 제품 색, 음식 사진이라면 재료의 인상이 기준이 될 수 있어요. 한 사진에서도 배경 분위기와 주인공의 색을 다르게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흰색으로 알고 있는 물체도 실제 조명 때문에 색이 들어갈 수 있어요. 무조건 순백으로 바꾸기보다는 장면 전체에서 자연스러운지 살펴보세요. 정확한 제품 색 재현이 중요한 작업은 화면에서 보기 좋다는 판단만으로 끝내지 않는 게 좋아요.

짧게 적고 시작하기

‘배경은 조금 따뜻하게, 피부의 붉은 기운은 과하지 않게, 가디건과 배경은 구분되게.’ 이런 목표가 있으면 슬라이더를 언제 멈출지도 판단하기 쉬워져요.

02

프리셋을 고른 뒤 강도를 낮춰보세요

프레임 에디터의 기존 작업 화면. 이 이미지는 구도·캔버스 예시이며 색감 보정 전후 비교 이미지는 아닙니다.
프레임 에디터의 기존 작업 화면. 이 이미지는 구도·캔버스 예시이며 색감 보정 전후 비교 이미지는 아닙니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프레임 에디터에서 이미지를 열고 왼쪽 분위기 프리셋을 선택해보세요. 그다음 보정 강도를 낮춰 원본의 색이 어느 정도 돌아오는지 봅니다. 프리셋을 바꾸면 보정 값도 새 프리셋 기준으로 바뀌므로, 세부 조절 전에 큰 방향부터 고르는 편이 편해요.

톤·빛·질감을 모두 강하게 적용할 필요는 없어요. 색감은 마음에 드는데 질감이 거칠다면 해당 부분을 줄여보세요. 한 번에 여러 값을 바꾸기보다 하나씩 조절하고 원본 비교를 눌러 차이를 확인하세요.

이 도구의 원본 비교는 현재 구도를 유지한 보정 전 이미지를 보여줘요. 자르기를 했다면 촬영 원본 전체와 비교하는 화면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또한 빛 효과는 사진 위에 효과를 더하는 방식이며 피사체의 그림자를 새로 생성하는 기능은 아니에요.

03

완성 이미지와 수정 가능한 작업을 따로 남겨요

프레임 에디터의 이미지 저장 화면. 작업 저장과 완성 이미지 다운로드는 용도가 달라요.
프레임 에디터의 이미지 저장 화면. 작업 저장과 완성 이미지 다운로드는 용도가 달라요.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보정을 오래 보면 강한 색도 익숙해져요. 마지막에는 원본과 번갈아 보면서 피부가 배경과 함께 과하게 물들지 않았는지, 밝은 옷의 주름이 사라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세요. 작게 봤을 때의 전체 분위기와 확대했을 때의 질감도 따로 살펴봅니다.

다시 수정할 가능성이 있다면 상단의 작업 저장으로 원본·보정·선택 영역을 파일로 보관하세요. 작업 불러오기로 이어갈 수 있고 자동 저장은 되지 않아요. 공유하거나 게시할 이미지는 다운로드에서 별도로 저장합니다.

기준 사진을 여러 장에 적용하고 싶을 때는 여러 장 톤 맞추기를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도 서로 다른 조명에서 찍은 사진이 한 번에 똑같아지는 것은 아니니 각 결과와 강도를 확인해주세요. 목표는 모든 사진에 같은 색을 덮는 것이 아니라, 함께 놓았을 때 어울리는지 보는 거예요.

설명과 함께 직접 확인해보세요

프레임 에디터에서 색감 다듬기

좋은 보정은 얼마나 많이 바꿨는지보다, 무엇을 남겼는지에서 드러나요.